그저 흘러가는 청산의 별처럼휘이 밤을 넘어가자바람 따라 달무리 가르며가자 멀리멀리
그저 흘러가는 푸른 물결처럼휘이 밤을 넘어 가리라달빛 아래 애달피 춤추며가자 멀리멀리
달빛만이 온 산을 비추네부끄러워 숨죽인 하늘이여한낮이 밝아올 때까지헤어져 홀로 노래하네
달빛만이 온 산을 비추네부끄러워 숨죽인 하늘이여한낮이 손 내밀 그 날그날 헤면서우 우우 우 그 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