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면봄이 오나 봐요사랑이내게도 올까요
이제모른 척 넘어가기만 했죠사랑은 아픈 거라 해서어느새 스며들어 버리면
나는요어쩔 수 없어요
사랑해요사랑이요
아나요봄이 오는 걸요이렇게시작인 걸까요이제
모른 척 넘어가려고 해요사랑을 믿어보려 하죠어느새 스며들어 버려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