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라서면 그래 내가 생각하는 건
너와 나의 걸을 또 쳐크하는 거
오늘은 얼마나 또 멀어지나 봐
너와 걷던 거리 추억은 부서져만 가
lost without you
if I never know that
this love without you
너 없이 괜찮다는 생각은
얼마 못 가 무너지는 착각
그 안에 거쳐버린 건 나 혼자

넌 달 난 지구 마치 평행선
마주 보고 걸어봐도 나의 건너편
바라보긴 해도 네 손 잡지못해
너에게 다하지못해 그저 바라보며 건네

보고싶어 이 한마디를
너에게 말하지 못해 난
아프게 웃고있을 너니까
돌아와줘 이 한마디를
너에게 말할 수 없어 난
이별을 말한 건 나니까

나 혼자 쓸쓸히 걷긴 해도 지금
날 따라 걷는 너는 다리고 지구
뒤돌아 걷는 너도 나와 같을까
나와 갈길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 걸까
돌아봐 따라 걷는 날 좀 봐
손 잡진 못해도 거저 바라보잖아
네 손을 미러내던 건 나야
그래 바보같이 후회하는 나야

외면할 수 없던 기억들
오늘은 어떤 하루였는지
이런 내 맘이 네게 다하도 모른 척 해

넌 달 난 지구 마치 평행선
마주 보고 걸어봐도 나의 건너편
바라보긴 해도 네 손 잡지못해
너에게 다하지못해 그저 바라보며 건네

보고싶어 이 한마디를
너에게 말하지 못해 난
아프게 웃고있을 너니까
돌아와줘 이 한마디를
너에게 말할 수 없어 난
이별을 말한 건 나니까

그냥 나 바보 같아 말 해 줄래
아직도 난 네가 내 옆 일거라 생각해

저기 저 아래 혼자 있는 벤치마저
누굴 기다리는 걸까 안쓰러운 지금
너는 지금 뭘해 흐트날리는 질문
이제 와서 뭘해 부질없는 지슬
넌 항상 너 다워트고 여전해
널 바라보는 나만 예정과 달라 봐 줄만 해
익숙한 이 거리에 맴돈은 건 향수
에 취해 흘로 걸일 건은 내 모습

어떤 이유로 또 네가 떠올랐는지
내 생각보다 네 존재는 컸었나 봐
괜찮다고 믿었는데 너무 보고싶어
하지만 너에게 말하지 않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