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치 이불이 구름 같아 부드러운 붕 떠 있는 것 같아 지난밤 내 곁엔 솔직했던 호흡들이 아름다워 나의 아침은 이미 늦었는걸 오고 갔던 우리 어느덧 사랑의 귀가를 지나 온몸이 느꼈던 떨림은 이제까지 내가 듣던 어떤 말보다 정말 짜릿하셨어서 중독될 것 같았어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눈 감아야 선명했어 너에게만 집중했어 너의 눈 바라보면 빛인 내 모습 진심이었어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샤워가 좋을 거야 달라진 나 놀랄 거야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난 이제 네가 있어 있다 봐 니가 떠난 하얀 네 몸 향기만 나만 알 수 있는 너의 향기만 가득해 이제 시작일 뿐이야 우리 날들이 많은 걸 재지 말고 어제처럼 날 바라봐 영원히 깨고 싶지 않았어 눈 감아야 선명했어 너에게만 집중했어 너의 눈 바라보면 빛인 내 모습 진심이었어 그런 내가 나도 참 좋았어 이제야 찾은 너라는 보석 늦어도 온종일 좋을 거야 샤워가 좋을 거야 달라진 나 놀랄 거야 거울에 비친 내게 축하의 향수 뿌려준다 난 이제 네가 있어 있다 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