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보세요 밥은 먹었니 어디서 뭐 하는지 걱정되니까 (Tell me, baby, where you at) 여보세요 (Call me, baby, I be there) (Wherever you are, I be there) 여보세요 (Pick up the phone, girl) (Cuz I gotta be there) 차가 막히는지 늦을 건가 봐 (급한 마음에) 배터리는 또 깜빡하셨나 봐 (나는 또) 왠지 비가 올 것 같아 고민을 하다가 (너를 좀 더)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일찍 데리러 나가 깜짝 놀라겠지 날 보면 (좋아하겠지) 길이 엇갈리지 않게 더 (달려야겠지) 저 멀리 네 모습 보이는데 왜 난 전활 걸어 한다는 말이 결국엔 여보세요 밥은 먹었니 어디서 뭘 하는지 걱정되니까 여보세요 왜 아무 말 못 하니 여보세요 (여보세요) 여보세요 (여보세요) 널 데리러 왔어 비가 올까 봐 혼자 쓸쓸히 빗속을 걸을까 봐 집 앞이야 네가 보여 누구랑 있나 봐 솔직히 말 못 했어 그럼 널 잃을까 봐 나도 알아 내 행동 비겁해 비겁하다 놀려도 난 절대 못 가 더는 이런 내 마음 알까 너는 네게 가는 길이 내게 왜 지옥행 같이 느껴져야 되는 건지 이건 말이 안 돼 네 외로움 달래준 건 난데 어서 말해 제발 아무 사이 아니라고 왜 난 안 돼 한번 해 봐 아무 말이라도 지금 너 거기서 뭐 하니 지금 널 멀리서 멍하니 바라보는 내가 느껴지지 않니 하고픈 말은 다 내일 해 미안하단 말도 내일 해 자꾸 어딜 봐 바로 여기가 네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여보세요 밥은 먹었니 (yeah, woah) 어디서 뭘 하는지 걱정되니까 (걱정되니까 my baby) 여보세요 왜 아무 말 못 하니 여보세요 (여보세요) 여보세요 (여보세요) 널 보고 싶었어 비가 오니까 (비가 내리니까) 너와 걷던 거리를 걷다 보니까 (죽겠으니까) 집 앞이야 보고 싶어 너는 아닌가 봐 (보고 싶어) 솔직히 미치겠어 너 아님 안 되나 봐 Baby, I can't let you go (밥은 먹었니) I only think about you, girl What would I be without you, girl (어디서 뭐 하는지) Don't tell me lies, don't say goodbye I just wanna let you know (왜 아무 말 못 하니) I only think about you, girl What would I be without you, girl What would I be without you, girl 여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