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네게 건네 Maybe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지만 말야 아무도 본적 없는 다이어리 속에 담은 내 진심이 하루하루 더 커지는 이런 내 요즘, oh, I can’t take it easy 관심 없어 보이는 척을 하기 또는 일부러 츤츤거리기 Oh, no, no, 친구들 방법들은 다 맘에 안 들어 It could’ve been fast 조금은 서툴 수 있는 고백 쉬는 시간에 너랑 수다 떠는 그 남자애 계속 거슬리네 유리병을 채우기까지 하나둘씩 접은 학종이 그렇게, you made me go steady It’s not a test but 내 맘은 solid 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네게 건네 Maybe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지만 말야 Nine-hundred-ninety-four Nine-hundred-ninety-five Nine-hundred-ninety-six 수줍게 네게 건네 Nine-hundred-ninety-seven Nine-hundred-ninety-eight Nine-hundred-ninety-nine 잘은 모르지만 말이야 어떻게 이 맘을 전할까 언제 어디서 자연스레 그 말을 꺼낼까 솔직히 겁이 나 작아져만 가는 나 애꿎은 손톱은 너 때문에 또다시 또 짧아지잖아 It could’ve been fast 조금은 두려운 나의 고백 어색해질까 그냥 친구로만 남아있을까 수 없는 고민 조그맣고 예쁜 네 손에 준비한 선물을 건네지 너를 향한, one more step forward It’s not a joke, so you don’t have to worry 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네게 건네 Maybe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지만 말야 내게 건넬 첫마디가 뭐가 됐던 이거면 됐어 내 고백 후회 안 해 Maybe 너도 네 마음을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겠지만 Nine-hundred-ninety-four Nine-hundred-ninety-five Nine-hundred-ninety-six 수줍게 네게 건네 Nine-hundred-ninety-seven Nine-hundred-ninety-eight Nine-hundred-ninety-nine 잘은 모르지만 말이야 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네게 건네 Maybe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지만 말야 It could’ve been fast 조금은 서툴 수 있는 고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