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령 너무한 진심이래도 발에 차여 흐트러진 세포들 가만 보면 비가 밖에 몰려 들어 오고 죽는 줄 알았어 김이 새네, 누구는 안 쪽에 궂은 밤에 얻은 것도 없는데 다만 아는 건 재미없네 그럼 너네들이 뭘 들었니 (네 핑계를) 뚝뚝 우, 우 우 우, 우 우 김이 새네, 누구는 안 쪽에 궂은 밤에 얻은 것도 없는데 저마다 아무 방아쇠를 당겨 보지만 조금 힘들기만 해 다른 것도, 다른 것도 이뤄지지 못할 걸 아는 지 모르는 지 (수많은 거짓말) (수많은 거짓말) 수많은 거짓말 철없던 후회를 가기도 전에 온 김에 싹 다 엎어 버렸는데 나도 모르게 언제부턴가 다시 오고 있는 가령 너무한 진심이래도 발에 차여 흐트러진 세포들 가만 보면, 재미없네 그럼 너네들이 뭘 들었니 아, 너가 자는 사이 밖은 밤이 너가 자는 사이 밖은 밤이 그 전에 우수 박힌 머리가 남았네 어쩔 줄을 모르겠네 나는 잠만 자네, 목숨이 가는데 혐오스러운 생각 눈앞에 잡히네 그래 아무튼, 너를 알 수만 있다면 우, 우 (생각들) 우 (가만 보면) (목숨이 가는데) 우, 우 (아무것도) (목숨이 가는데) (어느새 밤이) 우, 우 (우우) 우 (어쩔 줄) 우 (잠만 자네) (목숨이 가는데) 우, 우 (혐오스러운) 우 (어느새 밤이) 자야 할 밤에 싸우며 오늘과 하루 종일 양쪽 뇌 사이에 튕기기를 매일 경험하네 들어보았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