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너와 함께라면 지옥도 가능해 내가 다 사라진대도 좋아 나 그러니 나를 더 안아줘 너와 함께라면 지옥도 가능해 내가 다 사라진대도 좋아 나 그러니 나를 더 안아줘 나만 잡고 있는 끈들을 끊어내다 상처 입은 우린 서로를 잡고 또 추락하고 있잖아 채워주고 싶어 너의 맘을 내게 기대줘 널 끌어안고 내가 다 사라진대도 좋아 나 그렇게 널 안아 난 너와 함께라면 지옥도 가능해 내가 다 사라진대도 좋아 나 그러니 나를 더 안아줘 너와 함께라면 지옥도 가능해 내가 다 사라진대도 좋아 나 그러니 나를 더 안아줘 미워하고 증오하고 내뱉는 한마디에 상처만 남아 웅크리고 더 아파해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 흔한 한마디에 나는 또 부서져 버려 나 나는 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