옷장을 열어 보았어 멋 벌이 눈에 뜨였어 조금 이른 것 같지만 입었어 거울 앞 내 모습은 그때 그 모습 싸늘해서 더 좋았어 골목은 해가 질려해 커피향이 그 때로 날 데려가 쇼윈 도우 겨우로슬 바라보던 그 때로 그래 너였어 날 데리고 나온 건 내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던 그 해 늦게우리 너 이젠 어디를 걷니 너의 발소리가 그리워 바람을 맛여보았어 가슴도보고 파해서 한결 나 아직 가슴은 재촉해 힘든 밤이 오기 전에 돌아 가자고 그래 너였어 날 데리고 나온 건 내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던 그 해 늦게우리 너 이젠 어디를 걷니 너의 발소리가 그리워 그래 너였어 개울을 가르쳐준 갈색 그리움이 끝이없는 밤 다가올 내 계우를 이제 준비해야 해 밤이 길고 긴 내 계우를 니가 너무 많은 내 계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