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스라이 머러진 기억들이 고정되기 감싸는 푸른 빛이 하릴없이 호르는 눈물 뒤로 지나가리라 스쳐가리라 위태로이 서있는 버들피 바람곁에 흔들린 찰내 하니 기쁜 화사른 모두 날 견물 뿐 어여쁜 날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은 구슬픈 밤 그림자 속에 드리워진 그림자 조금 창살 사이로 대답 없는 몸짓이 몰라치고 있는 걸 물러서지 말지어라 재스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탓 탓 탓 탓 탓 가시덤불 속에 묻힌 채 온 성병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전부 되돌리라 꼭 처연히 핀 꽃들은 완전히 꺾여버렸고 흐트러진 곱인은 자신을 삼켜버렸네 만원의 달빛이 차오를 때까지 부디 원한다로 일워져라 니나노 니나노 날개를 펴리라 거세게 휘몰치리라 거역한 자들아 혈륙에 잠겨 죽으리라 널 지켜내리라 또 그리워하리라 저기 집영선너머 황홀한 승천이여 창백한 달 멍든 가슴 속에 색칠된 단죄의 칼 내 어명을 잊지 말지어라 재스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탓 탓 탓 탓 탓 가시덤불 속에 묻힌 채 온 성병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전부 되돌리라 꼭 Ooh ah Open the gate 누일리리라 니나노 문을 열어라 문을 열어라 누일리리라 니나노 어기어기어차 지화자 좋다 누일리리라 니나노 문을 열어라 문을 열어라 누일리리라 니나노 어기어라 지어라차 재스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탓 탓 탓 탓 탓 가시덤불 속에 묻힌 채 온 성병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타 타 탓 타 타 전부 되돌리라 꼭 널 두고 승천하리라 승천하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