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다리지 마 이젠 무엇도 줄 수가 없어 그래 우리는 여기까지야 생각보다는 네가 슬프지 않아 보여서 다행이라고 믿고 싶었지 사랑이라 믿어 왔던 게 다 꿈은 아닐까 너도 알고 있잖아 늘 돌망쳐 온 날 서로를 위해서 헤어진다는 건 흔한 거짓말이 아닐까 많은 걸 포기하고 우린 사랑을 난웠지 하지만 이제는 여기까지야 사랑이라 믿어 왔던 게 다 꿈은 아닐까 너도 알고 있잖아 늘 돌망쳐 온 날 서로를 위해서 헤어진다는 건 흔한 거짓말이 아닐까 안녕 그 인사 끝에 담담한 너의 얼굴까지도 언젠가는 지워질 수 있게 아주 잠깐 아프길 바랄게 그래도 한 번쯤은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늘 함께 웃었고 아주 가끔 울었던 그날의 너와 나 서로를 위해서 보내준다는 건 흔한 거짓말이 아닐까 날 용서하지 마 내게는 사랑이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