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리 한잔 생각나는 밤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구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터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거죠 다시 전보다 그댈 원헤요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내는 이기적인 그때 내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어쩌겠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날세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거죠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바뀌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네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울었어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 내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어쩌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