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 더 멀리서 이게 더 익숙해 이런 난 누굴 탓해야 많은 걸 담아서 쏟아 질듯 깊어져 나는 절대 알지 못해 작은방에 숨은 걸까 나는 이젠 헷갈리기도 해 나의 이런 모습들이 너는 불편할 걸 알아 이제 난 계속해서 도망쳐봐도 소용없는걸 이게 나인 게 또 매일 같이 조금 더 이렇게 조금씩 깨닫고 이런 건 누굴 탓해야 많은 걸 바래서 아무것도 없었어 나는 결국 또 혼자야 내가 정말 미안해 미안해 그런 말이 아냐 내가 미안해 더 미안해 또 아무것도 아냐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젠 어떡 해야 할까 정말 미안해 이젠 나를 보고 싶지않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