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가까워지면 멀어지는 사람 다가가면 밀쳐내기나 하고 대꾸를 잘 하지 않는 그런 사람 알고 보니 그게 나였네 참 바보같이도 그렇네 너를 정말 도무지 찾을 수 없어 꼭 필요할 때만 숨어버리잖아 말으지 않는 눈물을 담아주는 아픈 보이지 않을 때의 손전등처럼 희망이야 내가 찾는 건 사랑이야 나를 존는 건 예전의 나로 돌아간다면 (눈물을 잊고 싶어) 날 사라져버리게 만든 건 날 빛바라게 한 건 바로 나였네 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아픈 게 이젠 익숙한 그런 사람 수많은 바보들을 격고 나서도 똑같이 마음을 주는 그런 사람 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가까워지면 멀어지는 사람 다가가면 밀쳐내기나 하고 대꾸를 잘 하지 않는 그런 사람 사람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너를 정말 도무지 찾을 수 없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