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마음이 내 맘 같지가 않아요 또 삐그덕 또 삐그덕 아무래도 고장 난 것 같아요 또 삐그덕 또 삐그덕 이건 마치 나 혼자만 잔뜩 취해버린 것만 같아 나 바보처럼 보이면 어쩌죠 한걸음 두 걸음 용기 내 볼까 자연스레 그대의 곁에 가고파 비틀거리는 날 잡아줘 서투른 만큼 난 아마 진심인가 봐 그래 난 아마 진심인가 봐 이렇게 낯선 내 모습 놀랐죠 또 삐그덕 또 삐그덕 아무래도 시작된 것 같아요 내 사랑이 또 삐그덕 꿈결같이 나 혼자만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아 날 바보로 만들어 버린 거죠 한걸음 두 걸음 용기 내 볼까 자연스레 그대의 곁에 가고파 비틀거리는 날 잡아줘 서투른 만큼 난 아마 진심인가 봐 흔하고 흔한 말 사랑이지만 이번만은 좀 다른 느낌인 거야 이제 수줍은 날 안아줘 서투른 만큼 난 아마 진심인 거야 그래 맞아 난 진심인 거야